경상북도교육청문화원(원장 박민아)은 9월 24일부터 10월 11일까지 1층 전시실에서 초청전시 ‘해오름 17인 민화 작가전’을 개최한다.

‘해오름 17인 민화 작가전’은 전통 민화의 다양성을 현대적 색채로 재해석하여 한국적 정서와 예술적 감각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전시로 꿈과 사랑 민화회 회원 17명이 참여해 병풍 5점을 포함한 총 39점의 민화 작품을 선보인다.

특히 꿈과 사랑 민화회는 30년 경력의 원로 작가부터 3년 차 신진 회원까지 함께 참여해 전통 민화의 맥을 세대 간 소통과 조화 속에서 이어가고 있으며, 각 작품들은 화려한 색채와 전통적 소재가 어우러져 민화의 새로운 매력을 보여준다.

박민아 문화원장은 “이번 전시가 우리 전통 민화의 아름다움과 소중한 가치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학생과 시민 모두가 한국적 정서를 함께 느끼고 풍성한 문화적 감동을 얻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관람 포인트는 다채로운 표현과 풍부한 색감이 담긴 민화 작품을 통해 전통 민화가 현대의 삶 속에서 새로운 의미로 다가오는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

붙임: 전시 리플렛 표지 이미지 1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