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가 된 소년 펠릭스
2025년 〈뉴베리 대상〉 수상 작가 에린 엔트라다 켈리 동화 출간!동와 만화 사이, 어린이를 위한 그래픽노블 탄생개가 되고 싶은 아이들에게 전하는 일상의 소중함2018년에 이어 2025년, 어린이 문학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뉴베리 대상을 두 번이나 수상한 작가 에린 엔트라다 켈리의 동화 『개가 된 소년 펠릭스』가 보물창고 시리즈로 출간되었다. 『개가 된 소년 펠릭스』는 중고 상점에서 산 담요의 신비한 힘으로 개가 되어 버린 8살 소년 펠릭스가 자신의 반려견 '포핀스'에게 개에 대한 모든 것을 배우고, 떠돌이 고양이 '검보'와 소통하며 특별한 우정을 쌓는 이야기이다. 저자가 직접 그린 귀여운 삽화와 만화로 지루하지 않게 읽을 수 있는 『개가 된 소년 펠릭스』는 동화와 만화 사이 균형을 이룬 '어린이를 위한 그래픽노블'이라고도 볼 수 있다. 개가 되어 네 다리로 뛰어 놀고, 사람과는 다른 개의 감각을 체험하는 과정에서 펠릭스는 개의 훌륭한 점을 알게 된다. 학교에 가지 않아도 되고, 공부를 하지 않아도 되며, 시험도 없어 반려견을 부러워하던 아이들에게는 펠릭스 또한 부러움의 대상이다.하지만 인간 소년으로서 할머니와 함께하던 친밀한 감각을 그리워하며 반드시 소년으로 되돌아가고 싶어 하는 펠릭스의 모습은 차라리 개가 되고 싶은 아이들에게 인간으로서 느끼고 누릴 수 있는 모든 일상들의 소중함을 일깨워 준다. 뿐만 아니라, 펠릭스가 고양이 검보와의 갈등을 해결하는 과정을 보며, 어린 독자들은 감정에 사로잡혀 자신의 진짜 생각과 달리 못된 말을 하게 될 때, 그것을 이겨내고 솔직한 사과를 건네는 것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다. 종에 따른 개의 특징, 세상에서 가장 잠을 많이 자는 동물 등 동물에 관한 다양한 정보도 함께 담겨 있어 동물을 좋아하는 아이라면 누구나 재미있게 읽을 수 있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