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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

구분선

『돼지』는 실제 준강간 무고사건을 바탕으로 쓴 소설이다. ‘돼지’는 범죄자들이 피해자를 지칭하는 은어이며 ‘돼지 잡는다’는 말은 피해자를 도축한다는, 즉 작업한다는 의미이다. 한때 미투 운동이 확산되며 성적 논란을 피하기 위해 남성들이 여성을 기피하게 되었다. 남성의 “예쁘다.”, “다리가 길다.”는 말조차 여성의 감정에 따라 ‘성적 대상화’, ‘품평’, 혹은 ‘성희롱’이 되기 때문이다. 이를 악용한 꽃뱀들은 남성을 무고하여 합의금 조로 수천만 원씩 뜯어내고 있다. 반면 무고임이 밝혀져도 여성이라는 이유만으로 집행유예로 끝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제 법과 실생활의 괴리감으로 남성 차별이 공공연하게 벌어지고 있다. 『돼지』는 꽃뱀으로부터 남성을 지킬 수 있는 유일한 필독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