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문화원(원장 박민아)은 6월 28일(토), 본원 다목적홀에서 창단식을 개최하고, 경상북도교육청 소속 교원·교육행정직 및 예술강사 등 50여 명으로 구성된 「경북교직원오케스트라」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경북교직원오케스트라」 창단식에서는 세계적인 마에스트로 이재준을 지휘자로 위촉하여 수준 높은 공연을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으며, 단원들과 향후 연주 및 활동을 위한 계획과 다짐을 함께 고민하고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경상북도교육청문화원은 이번 「경북교직원오케스트라」창단을 통해 교직원의 음악적인 소양과 예술적 감수성을 신장하고, 심신을 치유할 수 있는 기회가 될 뿐만 아니라, 문화예술교육 발전과 교육나눔에도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북교직원오케스트라」는 2026년 2월 창단연주회를 목표로 월 2회 합주 연습을 진행하고, 겨울방학 중에 집중 연습을 위한 1박 2일 캠프를 운영할 계획이다.

박민아 원장은 “자신들의 연주 역량과 시간을 내어 오케스트라 활동에 함께 해준 지휘자 및 단원분들의 열정에 감사하다”며, “앞으로 「경북교직원오케스트라」는 삶을 풍요롭게 하는 소통과 공감의 연주 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며, 이를 통해 학생들과 학교의 문화예술교육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