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도서신청에서 구매가능도서는 출판된지 5년이 경과되지 않는 책에 한한다고 기준이 나와있던데요.

왜 그런지 그 이유가 궁금합니다.

평소에 도서관을 정말 유용하게 이용하고 있고 읽고 싶은 책도 이렇게 신청하면 구비해준다는 점 감사드리지만, 

많은 고전이나 유명한 도서들은 5년 이상된 책이 있기 마련이고 그런 책들은 구매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는점이 실망스럽군요.

어떤 합리적 이유가 있는지 혹은 이에 대해서 개선가능한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민필기님 우리 도서관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문의하신 희망도서신청제한도서 규정에 대해 답변드리겠습니다.

우리 도서관은 한정된 예산으로 더 많은 이용자의 도서이용욕구 충족을 위해 희망도서 신청 시 제한조건을 두고 있습니다.

경상북도교육청 안동도서관 자료관리규정 제3장 제8조(자료유형별 수집)에 의해 발간된 지 5년이 경과한 도서는 신청이 불가합니다.

시간의 흐름에 따라 도서의 내용이 현재와 맞지 않을 수 있고 그러한 책은 개정되어 새로 나오는(개정판)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최신성이 떨어지는 자료에 대하여 이용자의 이용률이 감소되는 등의 이유로 우리 도서관은 최근 자료를 위주로 구입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5년이 지났다 하더라도 도서관에 꼭 필요한 자료나 저명한 자료가 도서관에 비치되어 있지 않을 경우 정기도서 구매 시 심의에 따라 구입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니 도서관에 꼭 필요한 자료가 있다면 말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