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시간을 복원하는 사람입니다 : [큰글자도서] 어느 문화재 복원가가 들려주는 유물의 말들](https://shopping-phinf.pstatic.net/main_4941499/49414990647.20240728075046.jpg)
- 나는 시간을 복원하는 사람입니다 : [큰글자도서] 어느 문화재 복원가가 들려주는 유물의 말들
- 저자 : 신은주 지음
- 출판사 : 앤의서재
- 출판년도 : 2024
- 청구기호 : 600.27 신67ㄴ
소장위치
등록번호 | 소장위치 | 청구기호 | 상태 | 반납예정일 | 예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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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M0246927 | 일반자료실 | 600.27 신67ㄴ | 대출중 | 20250514 | 예약하기 |
연령별 선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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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털 사이트 연동 상세정보
저자 | 신은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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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앤의서재 |
출간일 | 20240722 |
ISBN | 9791190710831 |
정가 | |
요약 | 리더스원의 큰글자도서는 글자가 작아 독서에 어려움을 겪는 모든 분들에게 편안한 독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글자 크기’와 ‘줄 간격’을 일반 단행본보다 ‘120%~150%’ 확대한 책입니다.시력이 좋지 않거나 글자가 작아 답답함을 느끼는 분들에게 책 읽기의 즐거움을 되찾아 드리고자 합니다.조각나고 녹슬고 갈라진 유물에서 건져 올린 인생의 지혜유물의 기억을 되살리는 사람, 어느 보존과학자의 기록“보존과학자는 유물이 유리 케이스 안에서 화려한 조명을 받기까지 어떠한 시간을 지나왔는지, 아직 세상에 꺼내지 못한 그들의 이야기를 복원하는 사람이다. 수백 년, 수천 년의 세월을 뛰어넘은 그들의 이야기는 연구동에서 보존과학자의 손길에 의해 오랜 침묵을 깨고 시작된다.” _ 본문 중에서여기, 우리가 유물이라 불리는 것들의 기억을 복원하는 사람이 있다. 출토된 유물들이 세상에 존재를 드러낸 뒤 처음으로 옮겨지는 곳, 바로 박물관 보존과학실에서 조각나고 녹슬고 갈라진 유물들을 복원하는 보존과학자가 그들이다.이 책은 박물관 보존과학실에서 20여 년간 저마다의 서사를 간직한 유물을 닦고 붙이고 말리며 역사의 조각조각을 이어 붙여온 저자가 전하는 유물의 말들이다. 작가는 수백 년, 수천 년 전 이미 쓰임을 다해 더 이상 재화로서의 가치는 잃어버린 유물들의 기억을 좇는다. 또한 훼손이 너무 심해 전시는커녕 수장고에조차 보관되지 못하는 비귀속유물들의 존재의 이유를 찾아나간다. 저자는 역사의 조각을 맞춰나가며, 자신의 삶의 태도를 돌아보고 나를 살아가게 하는 소중한 가치들을 하나씩 발견한다. 그렇게 발견한 인생의 지혜들을 이 책에 담담하고 단단하게 써 내려간다. 장장 30여 년이 걸린 〈미륵사지 서탑〉 복원 과정에서, 진정한 복원의 길이 무엇인지를 보여준 〈광화문〉 현판 복원에서, 혹시나 하는 마음과 담당자의 작은 관심으로 1600년 만에 헤어져 있던 편들이 제자리를 찾아 진정한 의미의 복원을 하게 된 〈봉수형 유리병〉 이야기에서 우리가 정말 읽어내야 할 행간이 무엇인지 일깨운다. 무엇보다 담담하면서도 세심하게 오래되고 낡은 것들을 살피는 저자의 시선을 따라가다 보면, 항상 곁에 있지만 미처 알지 못했던 진짜 내 삶을, 주변의 사람들을, 내 물건들을 알아차리고 발견하게 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