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서추천

  1.  HOME
  2. 자료검색
  3. 추천도서
  4. 사서추천
숲에서 보낸 마법 같은 하루
  • 숲에서 보낸 마법 같은 하루
  • 저자 : 베아트리체 알레마냐 지음
  • 출판사 : 미디어창비
  • 출판년도 : 2017
  • 청구기호 : 863 알233ㅅ

『숲에서 보낸 마법 같은 하루』는 아빠의 부재로 인해 엄마와 단둘이 늘 똑같은 휴일을 보내던 주인공 아이가 비 오는 날 시골 풍경으로 들어가 자연 속에서 느끼게 되는 감정의 변화와 자기 자신을 새롭게 발견하는 과정을 작가만의 섬세하고 감성적인 방식으로 보여줍니다. 

어두운 배경과는 대조적으로 아이가 입고 있는 밝은 형광색 우비는 독자들의 시선을 한눈에 사로잡습니다. 밝게 빛나는 우비를 입은 아이는 비 오는 숲속을 누비며 자연이 주는 즐거움을 만끽합니다. 이야기가 진행될수록 배경색은 점점 밝아지고, 안경 너머로 보이는 아이의 표정 또한 편안하고 행복하게 변해 갑니다.  

소장위치

등록번호 소장위치 청구기호 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EM0114062 어린이자료실 863 알233ㅅ 대출가능 예약불가
EM0114063 어린이자료실 863 알233ㅅ 2 대출가능 예약불가

연령별 선호도

 

동일 저자 다른 책 정보

서명 저자 등록번호 청구기호
삼총사. 1 알렉상드르 뒤마 지음 ; 김석희 옮김 EM0000060529 863 알233ㅅ 1
삼총사. 2 알렉상드르 뒤마 지음 ; 김석희 옮김 EM0000060532 863 알233ㅅ 2
유리 소녀 베아트리체 알레마나 ; 윤정임 옮김 EM0000048651 863 알233ㅇ
어린이 베아트리체 ,알레마냐 글·그림 ; 곽노경 옮김 EM0000068701 863 알233ㅇ
어린이 베아트리체 알레마냐 글·그림 ; 곽노경 옮김 EM0000099095 863 알233ㅇ

동일 주제 다른 책 정보

서명 저자 등록번호 청구기호
배꼽 빠지게 알퐁스 알레 지음 ; 송경원 옮김 EM0000075762 863 알233ㅂ
배꼽빠지게 알퐁스 알레 지음, 송경원 옮김 EM0000058847 863 알233ㅂ
배꼽 빠지게 알퐁스 알레 지음 ; 송경원 옮김 EM0000048860 863 알233ㅂ
배꼽 빠지게 알퐁스 알레 지음 ; 송경원 옮김 EM0000055032 863 알233ㅂ
몽테크리스토 백작 알렉상드르 뒤마 지음 ; 김혜숙 옮김 EM0000102831 863 알233ㅁ

같은 책 소장정보

도서관명 등록번호 소장위치 청구기호 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안동도서관풍산분관 JU0042710 어린이자료실 J863 알233ㅅ 대출가능
의성도서관 EM0131151 유아열람실 모863 알233ㅅ 대출가능
영주선비도서관 EM0140136 어린이자료실 아863 알233ㅅ 대출가능
영주선비도서관 EM0140137 어린이자료실 아863 알233ㅅ 2 대출가능
외동도서관 EM0129333 어린이자료실 유863 알294ㅅ 대출가능
영덕도서관 EM0107587 어린이자료실 더863 알294ㅅ 대출가능
청송도서관 EM0116234 어린이자료실 아863 알294ㅅ 대출가능
상주도서관 JU0139163 어린이자료실 아863 알294ㅅ 대출가능
상주도서관 JU0139164 어린이자료실 아863 알294ㅅ 2 대출가능
안동도서관용상분관 EM0089880 어린이자료실 J863 알233ㅅ 대출가능
안동도서관용상분관 EM0089881 어린이자료실 J863 알233ㅅ 2 대출가능
영덕도서관 EM0107675 어린이자료실 유863 알294ㅅ 대출가능
경상북도교육청정보센터 EM0218435 어린이자료실 유아863 알233ㅅ 대출가능

포털 사이트 연동 상세정보

저자 베아트리체 알레마냐
출판사 미디어창비
출간일 20170816
ISBN 9791186621455
정가
요약 비가 추적추적 오는 날, 아이는 엄마의 손에 이끌려 시골의 외딴집으로 갔습니다. 아무도 없는 이곳에서 조용히 휴일을 보낼 심산이었죠. 엄마는 글을 쓰는데 몰두하느라 여념이 없고, 소외된 아이는 게임기만 만지작거렸습니다. 아이에게 애정을 쏟아 줄 여유가 없는 엄마에 대한 서운함과 아빠가 없는 허전함을 채울 수 있는 것은 오직 이 ‘화성인 죽이기’ 게임이었답니다. 하루 종일 게임만 하는 아이에게 엄마는 고함을 치고 게임기를 빼앗아 버립니다. 하지만 이대로 물러설 순 없죠. 게임기를 다시 챙긴 아이는 엄마의 잔소리를 피해 밖으로 나갑니다.문을 연 순간, 세상의 모든 따분함이 이 집 정원에 모여든 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비가 주룩주룩 내려 안경까지 뿌옇게 변했지만, 아이는 언덕을 내려가 보기로 했어요. 조금 더 가 보니 연못이 나왔고, 물 밖으로 드문드문 튀어나온 바위들이 게임 속 화성인 머리처럼 보였습니다. 그 머리들을 하나씩 하나씩 밟아 보고 싶었죠. 그러다 그만…… 게임기가 물속에 퐁 빠져 버렸지 뭐예요.아이가 실의에 빠져 있을 때, 거센 비 사이로 거대한 달팽이들이 나타났습니다. 용기를 내 달팽이들을 만져 보고, 수많은 버섯에서 풍겨 오는 진한 향기도 맡아 보았지요. 그때 무언가 떠올랐어요. 어릴 적 소중한 물건을 몰래 숨겨 두었던 곳, 할아버지 댁 지하실이 생각났어요. 아이는 그곳을 까맣게 잊고 지냈었죠. 갑자기 눈이 시리도록 부셨습니다. 태양이 거대한 체를 통과한 듯 강렬하게 쏟아졌거든요. 아이의 심장이 뛰기 시작했어요. 이윽고 날씨가 맑게 개고, 아이는 포근한 햇살을 온몸으로 받으며 주변을 살펴보기 시작했지요. 나무에 올라가 먼 곳을 바라보고, 바람 냄새도 맡아 보고, 매끈매끈 투명한 조약돌을 눈에 대고 세상을 보았어요. 왜 전에는 이렇게 해 보지 않았을까요? 아이는 엄마와 마주 앉아서 둘 다 외면했던 이야기를 나눌 수 있을 것 같다는 기분 좋은 예감을 느낍니다. 아빠에 대한 이야기를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