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절일기 :우리가 함께 지나온 밤
- 저자 : 김연수 지음
- 출판사 : 레제
- 출판년도 : 2019
- 청구기호 : 814.7 김64ㅅ1
심지어는 자신조차 읽지 않는다고 생각하고 써야 일기가 된다. 일기를 쓰는 가장 중요한 목적은 쓰는 행위 그 자체에 있기 때문이다. 백 년 뒤에 누군가 읽는다고 생각했다면 카프카도 이처럼 두꺼운 일기를 쓰지 않았을 것이다. 다른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카프카 역시 자신의 일기를 지우곤 했는데 그건 일기의 목적이 쓰는 행위에 있다는 것을 반증한다. (17p)
소장위치
등록번호 | 소장위치 | 청구기호 | 상태 | 반납예정일 | 예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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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0076278 | 종합자료실 | 814.7 김64ㅅ1 | 대출가능 | 예약불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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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털 사이트 연동 상세정보
저자 | 김연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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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레제 |
출간일 | 20190722 |
ISBN | 9791196722005 |
정가 | |
요약 | 십 년이라는 긴 시간 안에서 써내려간 개인의 이야기이자 우리 모두의 이야기대한민국이라는 사회 속의 평범한 개인이자 가장이었고, 어쩌면 가장 치열하게 한 시대를 고민했을 사십대의 어른이었고, 지금-여기를 늘 기록하고 고민해야 하는 작가였던 김연수가 지난 십 년간 써내려간 한 개인의 일기이자 작가로서의 기록 『시절일기』. 우리들 각자가 자신의 방식으로 조금씩 나아가고 있는 동안 작가로서, 한 개인으로서 써내려간 매일의 기록이자 우리 모두의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다.어른의 한가운데에서 용산참사와 세월호의 침몰, 문화계 블랙리스트, 2016년 촛불들 등의 사건들을 우리와 함께 직간접적으로 보고 듣고 겪고 견뎌내고 맞이했던 저자는 세상을 움직이는 커다란 역사의 흐름 속에서 과연 개인이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문학이 할 수 있는 것은, 또 예술이 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인지 묻고 또 묻는다.그렇게 책을 읽고, 그림과 영화와 연극을 보고, 사람들을 만나고, 이해하거나 감당할 수 없는 사건들을 만나면서 끊임없이 질문하며 쉬지 않고 쓰고, 계속해서, 점점 더, 끊임없이 소설가가 되어가는 저자의 십 년 간의 일기들은 지금의 김연수라는 소설가가 있게 한 힘이 무엇이었는지 새삼 확인하게 해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