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
과학이 만만해지는 기상천외 초등 실험 안내서짜릿한 재미가 폭발하는 과학 실험실로 오세요! 부글부글 탄산 분수, 접시 위를 날아다니는 불꽃, 추위를 막아 주는 돼지기름 장갑?? 이 모든 것이 황당무계한 상상이 아니라 과학 실험이라는 사실, 알아챌 수 있겠는가? 은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를 가지고 집에서 할 수 있는 기상천외한 과학 실험 안내서다. 실험 대부분이 10분 정도만 투자하면 할 수 있는 말 그대로 초간단 실험이지만, 그 속에는 화학, 생물학, 물리학, 공학의 기초 원리가 들어 있다. 책에 소개된 과학 실험은 사실 과학 놀이라고 해도 좋을 정도로 쉽고 재미있다. 실험 하면 떠오르는 복잡한 도구 같은 건 없어도 된다. 우리가 집에서 매일 사용하는 평범한 재료로도 충분하다. 얼음과 소금, 성냥개비 하나로 어는점과 녹는점의 원리를, 감자와 빨대로 공기 압축의 힘을, 비닐봉지 한 장으로 베르누이의 법칙을, 풍선과 너트 하나로 구심력과 음파가 무엇인지 실험을 통해 체험할 수 있다. 실험을 마친 뒤에 ‘왜 그럴까?’ 코너를 통해 실험 결과가 나오게 된 원리를 이해하고, 잘 이해되지 않는 개념은 ‘용어 설명’ 코너의 도움을 받으면 된다실험이 예상처럼 잘 되지 않을 수도 있고, 실험 속 과학 원리가 단번에 이해되지 않을 수도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책을 통해 확실히 얻을 수 있는 것은 과학이 그렇게 어렵고 딱딱하기만 과목은 아니라는 사실이다. 시간이 날 때마다 재미로 하나씩 실험하다 보면 막연하게만 느껴지던 과학 원리가 어느 순간 번쩍하고 이해되는 날이 올 것이다. 직접 해 보면서 익히는 How to 시리즈언제 어디서나 스마트폰을 통해 세상의 온갖 지식을 접할 수 있는 오늘날, 머릿속에 많은 지식을 담고 있는 것만으로는 진정한 경쟁력을 갖추었다고 할 수 없다. 지식을 아는 것에 그치지 않고, 주어진 상황 속에서 활용할 줄 아는 단계까지 나아가야 비로소 그 지식이 내 것이 되었다고 할 수 있지 않을까? How to 시리즈는 이러한 물음에서 출발해 기획된 도서이다. 첫 권 에 이어 출간된 역시 독서가 다양한 실천과 체험으로 이어지는 경험을 제공하는 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