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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으로 보는 아이, 카밀
- 카테고리 : 경북독서친구 > 초등
- 저자 : 토마시 마우코프스키 출판사 : 소원나무 출판년도 : 2018-01-25
- 공급사 : 교보문고 뷰어 다운로드 페이지 이동
- 소속도서관: 통합
- 대출 가능 여부: 대출 가능 대출 : 0 예약 : 0
- 지원 기기: PC, 태블릿, 스마트폰 서비스 형태: 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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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지 않는 것이 볼 수 있는 것보다 불편한 것에는 틀림없지만,
볼 수 없는 세상이 불완전한 세상이라고 말할 수는 없습니다.
카밀은 볼 수 없는데도, 어떻게 여느 아이들처럼 똑같이 지낼 수 있을까요? 그것은 장애인을 대하는 마음이 동정심이 아닌, 배려하되 공평한 기회를 나누는 것임을, 보이지 않는 세상도 완전한 세상임을, 카밀도 그렇고 《손으로 보는 아이, 카밀》에 나오는 사람들도 잘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저자 토마시 마우코프스키는 작가의 말에서 앞을 못 보는 카밀에 대한 이야기를 쓴 것은, 눈이 보이지 않는다는 게 어떤 것인지 또 시각장애인과 같은 장애인을 만났을 때 어떻게 대하면 좋을지를 보여 주기 위해서라고 했습니다. 《손으로 보는 아이, 카밀》을 읽으며 우리의 도움이 필요한 장애인을 대하는 마음이 배려하되 공평한 기회를 나누는 것임을 꼭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저자 : 토마시 마우코프스키
저자 : 토마시 마우코프스키
1966년 폴란드 그단스크에서 태어나 대학에서 교육학을 전공했습니다. 현재 역사교과서 집필위원이자 소설가, 어린이책 작가로 활동하고 있어요. 1995년에는 중단편 모음집으로 그단스크 시 문학상에서 최고상을, 2013년에는 《아버지 유제프여(Ojcze J?efie)》로 그단스크 시 문학상에서 본상을 수상했습니다. 국내에 소개된 작품으로는 《손으로 보는 아이, 카밀》이 있습니다.
역자 : 최성은
한국외국어대학교 폴란드어과 및 같은 대학원 동유럽어문학과를 졸업하고, 폴란드 바르샤바 대학교에서 폴란드 문학 박사학위를 받았습니다. 거리 곳곳에서 문인의 동상과 기념관을 만날 수 있는 나라, 오랜 외세의 점령 속에서도 문학을 구심점으로 민족의 정체성을 지켜 온 폴란드를 ‘제2의 모국’으로 여기고 있습니다. 폴란드 문학을 번역 · 소개하고 있으며, 2012년 폴란드 정부로부터 폴란드 문학을 널리 알리는 데 기여한 공로로 십자 기사 훈장을 받았습니다. 옮긴 작품으로는 《끝과 시작-비스와바 쉼보르스카 시선집》, 《쿠오 바디스》, 《신사 숙녀 여러분 가스실로》, 《흑단》, 《헤로도토스와의 여행》, 《고슴도치 아이》, 《꼬마 악마의 위대한 변신》, 《덤벼라 늑대》, 《손으로 보는 아이, 카밀》 등이 있습니다.
그림 : 요안나 루시넥
1978년 폴란드에서 태어나 크라쿠프 국립 미술원에서 그래픽 디자인을 전공했습니다. 현재 폴란드 어린이책 일러스트레이터, 그래픽 아티스트, 북 디자이너, 포스터 디자이너로 왕성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국내에 소개된 작품으로는 《손으로 보는 아이, 카밀》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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