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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쉬나메
- 카테고리 : 경북독서친구 > 초등
- 저자 : 배유안 출판사 : 한솔수북 출판년도 : 2015-01-05
- 공급사 : 교보문고 뷰어 다운로드 페이지 이동
- 소속도서관: 통합
- 대출 가능 여부: 대출 가능 대출 : 0 예약 : 0
- 지원 기기: PC, 태블릿, 스마트폰 서비스 형태: EPUB
- 좋아요: 4
페르시아 역사 속에서 발견한 신라의 찬란한 문화
페르시아 역사 속에서 발견한 신라의 찬란한 문화
신라 공주와 페르시아 왕자의 사랑 이야기를 들어본 적 있으신가요? 『쿠쉬나메』는 페르시아 대서사시 ‘퀴쉬나메’의 내용을 가지고 동화로 재창작했습니다. 저자는 신라 공주 프라랑과 페르시아 왕자 아비틴을 통해서 그저 남녀간의 사랑만 이야기하려 했던 것이 아니라, 두 나라의 문화가 얼마나 아름답게 어우러졌으며 그 결실은 어떤 식으로 역사와 문화 속에 자취를 남겼는지를 말하고자 했습니다.
작품 속에는 포석정, 월성궁 정원, 문천교, 분황사 등의 장소는 물론이고 신라의 계급 관계를 엿볼 수 있는 상대등, 화랑, 아찬, 무녀 등의 인물과 길쌈대회, 무술 대련, 생일 연회, 폴로 경기, 초파일 탑돌이 등의 내용이 생동감 있게 펼쳐져 역사에 대한 호기심과 상상력을 한층 자극시켜줍니다.
내전으로 인해 비단길을 거쳐 신라까지 쫓겨 온 페르시아 왕자 아비틴. 신라 공주 프라랑은 평소에 아끼던 유리병과 아름다운 카펫을 만든 나라의 왕자가 마냥 신기하기만 했다. 둘은 손짓과 눈빛, 통역을 통해 서로의 문화를 공유하고 사랑하는 마음이 싹튼다. 평화롭던 시간도 잠시, 아비틴은 잃어버린 나라를 되찾기 위해 페르시아로 돌아가려 한다. 공주 역시 자신의 운명과 당당히 맞서 아비틴 왕자의 험난한 여정을 따라 나서는데….
저자 : 배유안
저자 : 배유안
저자 배유안은 2006년 세종대왕의 한글 창제를 소재로 한 《초정리 편지》로 ‘창비 좋은 어린이책’ 대상을 받으며 작가가 되었다. 작품 하나 쓸 때마다 내공 부족으로 고통을 겪으면서도 글 쓰는 일을 놀이이자 직업으로 하게 된 것에는 무척 행복해하고 있다. 아이와 어른이 다 함께 읽을 수 있는 대단한 작품 하나 쓰고 싶은 꿈을 꾸고 있다. 지은 책으로 《초정리 편지》《스프링벅》《창경궁 동무》《콩 하나면 되겠니?》《분황사 우물에는 용이 산다》《다 알지만 잘 모르는 11가지 한글 이야기》《서라벌의 꿈》《뺑덕》 등이 있다.
그림 : 강산
그린이 강산은 현재 일러스트레이터 프리랜서로 활동하고 있다. 1996년 서울 국제 만화 페스티벌에서 캐릭터 부문에 입상했으며, 홍익대학교 등 여러 학교에서 일러스트 특장을 하고 있다. 2014년 서태지 앨범 <소격동>의 일러스트 작업을 비롯해 공연 및 전시 작품 작업 등도 활발히 하고 있다. 책으로는 《잠산의 더 일러스트》《김용택 선생님이 챙겨 주신 1학년 책가방 동화》《똥친 막대기》 등이 있다.
원작 자문 : 이희수
한국 외대를 졸업하고 터키 이스탄불 대학에서 중동 역사와 이슬람 문화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스탄불 마르마르 대학 중세사학과 조교수로 유목문화론과 극동사를 가르쳤고, 이슬람권 최고의 연구소인 OIC의 이슬람 역사 문화 예술연구소 연구원, 튀니지 사회경제연구소(CERES) 연구원, 미국 워싱턴 대학 방문교수를 지냈다. 현재 한양대 문화인류학과 교수 및 박물관장이다. 《이슬람: 9.11테러 10년과 달라진 이슬람 세계》《이슬람과 한국문화》 등 60여 권의 저역서가 있다.
원작 자문 : 이희수
한국 외대를 졸업하고 터키 이스탄불 대학에서 중동 역사와 이슬람 문화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스탄불 마르마르 대학 중세사학과 조교수로 유목문화론과 극동사를 가르쳤고, 이슬람권 최고의 연구소인 OIC의 이슬람 역사 문화 예술연구소 연구원, 튀니지 사회경제연구소(CERES) 연구원, 미국 워싱턴 대학 방문교수를 지냈다. 현재 한양대 문화인류학과 교수 및 박물관장이다. 《이슬람: 9.11테러 10년과 달라진 이슬람 세계》《이슬람과 한국문화》 등 60여 권의 저역서가 있다.
작가의 말 / 작품 해설
프롤로그, 운명의 유리병
손님 / 신녀
도망쳐 온 왕자 / 서라벌의 달
무술 대련 / 예언 / 한 그루의 나무, 두 마리의 새
폴로 경기 / 안녕, 서라벌 / 페리둔
에필로그, 쿠쉬나메